【용인타임뉴스】 용인시가 민선 6기 ‘사람들의 용인’ 도시 브랜드 확립의 일환으로 용인 브랜드 이미지 제고 작업을 펼친다.
‘사람들의 용인’ 도시 브랜드는 △처인. 기흥. 수지 등 3개구 특화와 창조적 융합 △어린이부터 장애인, 독거노인, 이주 외국인까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인권도시 조성 등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관내 각종 시설물과 지역농특산물에 용인 브랜드 명칭과 이미지 사용 확산 △소외이웃을 위한 전 용인시민 재능기부 운동, △사람 중심의 행정과 서비스 제공 △사람 중심의 도시 설계와 각종 계획 수립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우선 시는 7개 공연·복지시설물과 용인농특산물에 대한 용인 브랜드 명칭 사용을 확산시켜나간다. 공연시설로 포은아트홀은 용인포은아트홀로 명칭 변경을 등록하고, 외벽간판 등 사인물에도 ‘용인’지명을 넣을 계획이다.
복지시설도 용인의 정체성과 3개구별 지역성을 담은 명칭으로 변경 추진된다.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수지장애인종합복지관 등 3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각각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으로 변경 추진될 예정이다.
용인시노인복지관, 기흥노인복지관, 수지노인복지관 등 3개구에 각각 위치한 노인복지관도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으로 명칭 변경이 추진된다.
6개 복지시설 명칭 변경은 용인시 규칙 개정이 필요해 9월 경 입법예고 등 행정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복지시설 사인물 변경은 2015년에 추진한다.
용인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축산물의 경우 브랜드 및 명칭에 용인이라는 이미지를 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15년 지역농산품 포장재 지원사업 추진 시 사업대상 업체에 ‘용인’문구 표시를 권고할 계획이다.
‘용인’ 미표시 업체에 대해서는 제품명 및 포장재에 ‘용인’ 표시를 요청한다.
현재 용인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가운데 용인 지명을 사용하는 브랜드는 쌀·포도·복숭아·오이·상추·청경채·표고버섯·배·막걸리·전통주·오미자·돼지 등 10개 품목이며, 용인백옥쌀, 용인백옥포도, 용인백옥복숭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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