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규교육장은 청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1974년 능산초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40년간 교직에 근무하며 아산교육지원청 장학사, 온양풍기초등학교 교장을 거쳐 천안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충남교육연수원 연수기획부장 등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았다. 합리적이고 창의적이며 소통과 청렴이 있는 온화한 성품의 교육전문가로서 그동안 충남교육계에서 신망을 받아왔다.

아산에서 교사, 장학사,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아산교육을 가장 잘 아는 전문가로서 공모를 거쳐 선정된 현재규 교육장의 취임으로 아산교육 발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현재규 교육장은 "충무공 이순신의 호국정신이 살아 있는 최첨단의 성장 도시 아산의 교육의 중심을 학생에 두었다. 꿈과 끼를 키워가는 희망찬 교육으로 미래역량을 갖춘 민주시민 육성을 위해 나눔과 배려의 인성교육과 행복한 선생님이 전문성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교실 변화를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전하고 학교 폭력 없는 환경을 조성하여 학생, 교사,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소통과 청렴의 교육문화로 학생 중심의 교육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현재규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아산 교육의 발전은 곧 아산 발전의 원동력이라는 신념으로 「모두에게 희망 주는 행복 아산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라고 밝혔다. 또한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학생 중심 아산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화합과 소통으로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30대 아산교육지원청 현재규 교육장(사진제공_아산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