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546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 편성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8-30 17:11:47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14년도 당초예산 1조 5,394억원보다 546억원(3.5%)이 증가한 1조 5,940억원의 추경예산안을 편성하여 대전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국고보조금, 특별교부금 등 목적이 지정된 세출예산이 419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부족한 재원 마련을 위해 기존 사업비 215억원과 예비비 8억원을 각각 삭감했다.

시교육청은 공무원 인건비와 초등돌봄교실 운영비 부족분으로 108억원을 우선 편성하고, 공사 중단이 우려되는 대전산업정보학교 신축 이전 부족분 102억원, 대전과학영재학교 증축 부족분 49억원을 반영했으며 사립유치원운영비 지원 등 교육사업비로 30억원을 편성했다.

그러나, 예산 편성 재원이 크게 모자라 시공 중인 11개 학교의 다목적강당 증축 부족분 109억원과 시급한 교육환경개선 시설비 385억원 등은 이번 추경예산에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사업추진에 차질이 우려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초등돌봄교실 등 복지예산의 증가로 가용 재원이 부족해 추경 예산편성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내년도 재정 전망 또한 밝지 않아 긴축 예산 편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추경예산안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10월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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