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직원 제안,'인사·급여관리시스템' 전국 최초
정희정 | 기사입력 2014-08-31 20:53:46

'별도인사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시연회 성황리 개최

【용인타임뉴스】 용인시에서 회계업무를 장기간 담당하던 직원이 전국 최초로 ‘별도인사 통합관리 시스템’을 제안, 구축이 되어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시스템은 2013년 안전행정부 중앙우수제안으로 채택되어 현재 상용화를 추진 중에 있으며, 실무자의 고충을 반영한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관련, 용인시는 지난 28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별도인사․별도급여 담당자 및 시 업무관련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시연회를 열어 큰 관심을 끌었다.

이 시스템은 임용에서 퇴직까지 모든 인사 급여 정보를 원스톱(One-Stop)으로 연계하는 시스템으로 기간제 및 무기계약근로자를 통합해 관리하는 별도 인사시스템이며, 전국 최초로 구축되어 2014년 9월부터 본격 상용화할 예정이다.

이번 시연회를 통해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벤치마킹이 가능, 용인시 홍보 및 우수 행정시스템을 알리는 단초 역할을 할 것이며, 향후 시연회의 성과로 이 시스템이 확산될 경우 투명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스템의 주요 핵심 기능으로는 ▲재직자 및 휴직자 등에 대한 근태관리 ▲퇴직금 자동정산, 보수월액 및 통상임금 산출 등은 물론 인사, 4대보험, 급여, 연말정산관리, 퇴직금관리 등에 이르기까지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이러한 시스템의 확산은 모든 공공기관이나 자치단체에 Backoffice(내부행정) 회계처리 업무개선에 탁월한 시스템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이 시스템을 제안한 용인시 남미진 실무관은 "현재, 각 자치단체에서는 무기계약직 및 기간제근로자의 인사·급여·연말정산·4대보험·퇴직금 자료를 각각 분산해 수작업으로 처리하고 있다"며 "현황파악 및 자료 분석 등 자료 활용에 있어서 비효율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자 이 시스템을 제안하게 되었다"고 근본 취지를 말했다.

용인시 행정과 최용범 실무관은 "이 시스템이 전국 표준인사정보시스템으로 선정되어 전국 지자체의 회계투명성 제고 및 체계적인 현황관리를 위해 활용되도록 향후 시스템의 보완 및 기능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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