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일부터 천양원을 시작으로 4일까지 성세재활원, 실버랜드 등 10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고자 라면과 화장지 등 9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문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2009년부터 계속해서 구내식당 월 1회 휴무일을 지정하여 절약식비를 성금으로 모아 명절과 연말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불우이웃을 지속적으로 돕고 있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2일 천양원(아동양육시설, 유성구 장대동 소재)을 직접 방문하여 쓸쓸하게 명절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위문품을 전달하고 덕담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불우이웃들을 돌보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위문활동과 후원을 통해 소외되고 힘든 우리주변의 불우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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