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민선5기 동안 창조거창 건설을 위한 기반구축에 주력했다면, 민선6기는 민선5기를 통해 그려진 ‘동서남북 어디라도 좋은 거창’이라는 큰 밑그림 위에 ‘군민이 주도하는 거창, 3無(무질서·무책임·무조건) 없는 거창, 3不 (불평등·불합리·부패) 없는 거창’ 등 ‘3대 사회적 의제’를 제시하면서 각 분야별 질적 성숙을 통해 ‘대한민국 톱 10 자치단체’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을 공약과 군민들과의 약속을 통해 밝힌바 있다.
이에 거창군은 8월 한 달간 ‘대한민국 톱 10’을 달성하기 위한 실천과제를 공모한 결과 25개 부서에서 37개 과제가 제출됐으며, 9월 1일 주제가 있는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보고되었다.
이날 보고된 ‘리버컴 어워즈, 세계적인 규모의 창포원 조성’ 등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수준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며, ‘에너지 자립도시, 지역안전지수’등 그 외의 과제들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각종 평가나 군민들의 객관적이고 심리적인 평가에서도 톱 10을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홍기 군수는 강평을 통해 “참신한 과제들이 많이 발굴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하며, 적절한 조직의 목표 설정과 공유를 통해 확실한 방향을 설정하고 구성원들의 열정과 역량이 모아진다면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내다보았다.
또한 “거창하면 바로 떠 올릴 수 있는 대표음식 발굴, 공동체를 대표할 수 있는 서편마을 육성, 거창사건사업소 직원이 보유하고 있는 국화재배 노하우를 군민과 공유·보급을 통해 민간 중심의 국화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거창군은 부서별 보완과 군정조정위원회를 거쳐 톱10 과제를 확정한 후, 2015년도 주요 업무계획에 반영해 추진할 것이며 우수한 과제에 대해서는 평가관리를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이고 실천적인 과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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