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추석연휴 곳곳에 퍼진 이웃사랑 열기
- 추석맞이 대청소부터, 밑반찬 나눔, 위문품 전달 등 나눔 열기 퍼져-
김명숙 | 기사입력 2014-09-04 17:41:42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강진군 곳곳에서는 외로운 명절을 보내는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0일 성전면 생활개선회(회장 손영례)에서는 성전면 거목마을에 독거노인댁을 방문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오랜기간 곳곳에 쌓인 먼지와 묵은 때를 벗기고 켜켜이 쌓여있던 옷가지는 이동차량을 이용 세탁했다. 또한 서랍장을 후원받아 정리하고 다가올 겨울을 대비 미리 속옷과 겉옷을 준비해 드렸다.

매년 명절마다 온정의 손길을 보내는 마량 라이온스클럽(회장 강철석)도 생필품, 라면 등 130만원 상당의 선물을 준비해 마량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지역에 생활이 어려운 12가구에 전달 될 예정이다. 또 지난달 주택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찾아가 50만 원의 위로금을 건네며 희망을 전달했다.

성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송정희)는 독거노인들을 위문하고 밑반찬을 전했다. 장조림, 명태조림, 김치, 어묵볶음, 기정떡 다섯가지 음식을 준비해 독거노인 10가구를 방문했고 집안대청소, 말동무를 해드리는 등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4일 옴천사 회주 석정암스님도 관내 어려운 가정을 방문 부처님의 사랑을 전달했다. 형편이 어려운 5가구를 방문해 라면 1박스, 다시마 1박스, 성금 10만원씩을 전달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관내 사회봉사단체에 항상 감사함을 느낀다. 드러내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우리 강진군의 봉사자들이 많이 계셔서 강진군의 품격이 올라간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성전새마을부녀회 반찬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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