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학교화재 예방 안전대책 마련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9-06 11:20:38
[세종=홍대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4일 발생한 새롬중 재활용분리실 화재 사건과 관련해 ‘학교 화재 대응 안전대책’을 5일 발표했다.

우선, 해당학교인 새롬중 교사동의 재활용분리실을 폐지하고 재활용 분리함을 야외로 이동 배치키로 했으며, 학교설립계획에 따라 향후 신설되는 모든 학교에도 재활용분리시설을 실외에 설치하기로 했다.

학교에서는 학교장을 중심으로 교직원 개인별 대응임무를 철저히 숙지토록 하고 학생들에게는 대피동선 및 구역별 대피장소를 반복해서 훈련시키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사고에 대해서는 화재발생 시 학생 행동요령 등 평소에 익힌 대피훈련으로 학생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육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는 자체 평가도 내 놓았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학교 화재는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예방주사를 제대로 맞은 격"이라며, “불가항력으로 발생되는 천재지변에도 학생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학교 안전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화재 발생 시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는 등 학교 신축 당시 부실공사가 의심된다는 일부 인터넷 언론 보도에 대해 ‘소방시설설치유지및안전관리에관한법’에 의하면 4층 이상 바닥면적 1000m²이상의 교육연구시설에는 4층 이상부터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이번에 화재가난 곳은 1층으로 스프링클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재차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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