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백제군사박물관서 충혼의 숲 체험 사진전 열려
28개 기관·단체 참여 200여점 전시 눈길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4-09-11 19:56:41
[충남=홍대인 기자] 논산시 계백장군유적지관리사업소가 백제군사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충혼의 숲 체험 사진전을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달 4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백제군사박물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사진전에는 그동안 충혼의 숲 체험에 참여한 28개 기관 단체에서 200여점의 숲 체험 사진을 전시한다.
이번 사진전은 ▶숲 체험을 통해 바라본 동심의 세계 ▶생태지킴이 ▶환경의 변화 ▶오감 자극 만들기 체험 등을 주 내용으로 전시된다.
특히 금풍어린이집(원장 송부선)등 7개 단체에서는 지금까지 숲 체험을 통해 배운 전시물을 기획 전시하는 등 왕성한 참여로 주목을 받고 있다.
계백장군유적지관리사업소 지고하 소장은 “지역사회의 꿈과 희망인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생태환경의 중요성 인식 기회는 물론 놀이문화를 통한 새로운 자극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백장군유적지관리사업소는 숲 체험과 관련된 숲 교육장과 가축사육장, 감성 포토존, 철쭉과 코스모스길 조성 등 46개소의 숲 체험시설을 확보하고 2013년 지방자치단체 및 박물관에서는 전국 최초로 숲 해설과 체험을 시작했다.
지난해 5천여명에 이어 금년도에는 어린이집 등에서 숲 체험 신청이 쇄도하여 숲 해설가를 3명으로 증원하여 9월 현재 1만 3천명이 숲 체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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