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조병철기자]김해시 장유출장소(소장 조돈화)는 장유 대청․신안계곡 여름 행락철 피서객 관리를 9월 20일로 마무리 한다고 밝혔다.

장유출장소에서는 피서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계곡 내 쓰레기 수거, 공중화장실 관리, 취사․야영 단속을 위해 6월부터 계곡관리원 12명을 채용하여 관리해 왔으며, 본격적인 행락철 7∼8월은 아르바이트 대학생 30명과 민간인 7명의 인력을 추가로 보강하여 계곡 내 도로 불법주․정차단속, 번잡한 도로 일방통행운영 관리 등 행락객들의 편의를 위해 집중 노력을 기울였다, 

물놀이 안전사고를 대비해 물놀이 안전요원 배치와 이동진료소, 이동방범초소 운영등 피서객들의 편안한 휴식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피서철 막바지인 8월 27일부터 31일까지는 장유자연보호협의회, 하나님의교회, 장유지역발전협의회 및 행정협의회, 장유라이온스클럽등 장유지역 유관기관들과 함께 대청계곡 및 대청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9월 20일부로 행락철 특별관리는 마무리 할 계획이지만 등산객들의 편의를 위해 계곡내 공중화장실 관리는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장유출장소장은 대청계곡은 하절기 휴가지로 즐겨찾는 곳으로써 행락객들에게 다시오고 싶은 대청계곡의 이미지를 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내년에도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본격적인 피서철인 6월 이전에 계곡내 방송설비 개선과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 보수를 마치고 피서객들을 맞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