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내 이웃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
심준보 | 기사입력 2014-09-12 11:39:47

국내 대표 거리예술축제인 <2014 고양호수예술축제>(주최 고양시, 주관 고양문화재단)가공연예술 각 분야의 아마추어 예술가들이 재능을 펼치는 신설 프로그램 ‘시민참가작’을 10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일산 라페스타 중앙무대와 고양국제꽃박람회 꽃전시관 특설무대에서 선보인다.

<2014 고양호수예술축제> 공연 프로그램으로 신설된 ‘시민참가작’은 기존 고양문화재단에서 개최해 온 ‘고양 아마추어 스트리트 페스티벌’이 <2014 고양호수예술축제> 프로그램으로 들어온 경우다. 공연예술을 사랑하는 남녀노소 동호인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직장인 동호회, 학교 동아리 등의 공연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뜻 깊은 자리다.

생활 속에서 틈틈이 자신들만의 예술적 기량을 닦고 있는 아마추어 예술인들을 위한 열린 경연으로 펼쳐지는 ‘시민참가작’은 공모를 통해 지원한 28개 단체 중 16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현장 심사를 통해 우수 단체 두 팀에게 상장 및 소정의 상금(50만원, 제세공과금 포함)이 수여된다.

남녀노소를 불문한 다양한 연령층의 단체가 참여하는 시민참가작에는 밸리댄스, 관악 오케스트라, 기악연주,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음악부문 총 7개 단체는 스타 중앙무대에서 공연을 진행하고, 퍼포먼스 부문 9개 단체는 호수공원 내 위치한 꽃전시관 특설무대에서 공연한다.

일산 라페스타에서 열리는 음악부문 공연은 레이브릭스, 한강나비, 비스캣 등 대중음악 장르의 밴드 공연과 색소폰, 통기타, 관악 오케스트라 등 연주기량이 돋보이는 기악 공연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고양시민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동아리인 어울림통기타, 고양 TOP 색소폰 클럽 등이 참가해 시민이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열린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꽃전시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퍼포먼스 부문에는 학생팀, 주부팀 등 세대별 구성이 눈에 띈다. 청원초등학교 학생들의 영어뮤지컬 공연과 청소년 댄스동아리 A.R.P, 두원공과대학교 댄스동아리인 B2D 등 초·중·고·대학생까지 다양한 동아리들이 참여한다. 밸리댄스 부문에서는 성인밸리팀 아이디 밸리댄스와 초·중등 방과후 연합밸리팀인 샤 애프터 스쿨의 공연이 세대별로 무대를 장식한다. 행주치마 퓨전난타동호회와 댄스팀 리얼라이즈 AD 등 자녀를 둔 3050 주부 동호회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가 보는 이로 하여금 색다른 즐거움을 약속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 거리예술축제 <2014 고양호수예술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고양호수공원, 일산 라페스타 등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고양시 인구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100만의 꿈, 거리를 수놓다’라는 슬로건 아래 해외공식초청 5개 단체, 국내공식초청 10개 단체 등 총 70여개 단체가 170여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고양호수예술축제 홈페이지(http://www.gylaf.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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