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조병철기자]어린이를 둔 부모님들은 자녀가 안전사고를 당할까 항상 걱정인데, 이러한 부모의 걱정을 덜어줄 어린이 안전교육이 개최되어 화제다. 특히 어린이들이 교통, 전기, 가스 등의 실제 사고상황을 직접 체험 해보고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줄 수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김해시는 어린이들이 보고․만지고․느껴 스스로 안전사고에 관한 이해도를 높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9월 25일(목) ～ 26일 (금) 2일간 김해시 어린이 교통공원 일대(경남 김해시 율하1로 63 소재)에서「제4회 해동이 안전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김해시 어린이 교통공원과 안전 전문기관과의 연계로 김해소방서의 소화기작동․구급차 탑승, 김해서부경찰서의 어린이 성교육 및 경찰체험활동, 전기․가스 교육 등 어린이 안전을 주제로 전개될 예정이다. 또한 김해시 기후변화홍보체험관에서 기후변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미니카탑승, 안전무지개 만들기, 안전골든벨, 과자목걸이 만들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김해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전도시 김해’의 이미지 제고 및 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고려하고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문의는 김해시 어린이 교통공원(☎055-330-6838)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