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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서해안고속도로 노선변경 추진위원회(회장 정종열)가 주관하는 제2서해안고속도로 노선변경 촉구 궐기대회가 14일 대흥 의좋은 형제공원에서 출향인사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노선변경 추진위원회는 국토교통부와 포스코가 제시한 초안대로 고속도로가 건설된다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대흥면의 환경 파괴는 물론 면민들의 삶의 터전 붕괴는 불 보듯 뻔하다며 예산군이 제출한 변경 노선 안을 수용해 줄 것을 요구했다.
정종열 추진위원장은 “50년 전 이미 예당저수지로 인해 삶의 터전을 빼앗긴 경험을 교훈삼아 두 번 다시 이러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제2서해안 고속도로의 노선변경을 위해
적극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제2서해안고속도로 노선변경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6일 구성돼 한마음으로 고속도로의 통과 저지 운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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