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통령기 씨름왕 전주시 선발대회 개최
17일(수), 전주 관내 초등학생 300여명 참가 도 출전대표 선발전 -
이연희 | 기사입력 2014-09-16 10:47:21

오는 9. 17일(수) 오후 2시 반부터 전주시 완산구 평화초등학교 내 특설 씨름장에서 초등학생 선수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4 대통령배 씨름왕 전주시 선발대회가 개최된다.

 전주시와 전주시생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전주시통합씨름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 등록 선수는 참가할 수 없으며 순수 아마추어 초등학교 4학년과 5학년 개인전 및 학교별 단체전으로 구분되어예선을 거쳐 결승전(각 3전 2선승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대회에서 우승한 학생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전라북도 대회에 전주시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진다. 한편, 2014 대통령배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는 11월초에 경북 안동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주시 체육청소년과 윤재신 과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민족 고유의 스포츠 종목인 씨름을 널리 알리고 또한 이웃 학교 간에 교류를 넓힐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학교 밖 스포츠 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성 함양 등 사회성을 기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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