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사전정보공표대상 확대 실시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9-16 11:23:10

창녕군은 『정부 3.0』 중점 추진과제 중 소통하는 투명한 정부 구현을 위해 당초 162개 사전정보공표 업무를 안전행정부의 사전정보공표 표준모델을 근거로 551개 세부업무로 대폭 확대해 창녕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한다고 밝혔다.

이는 예산 및 주민생활과 밀접한 행정정보를 사전에 적극 공개함으로써, 공공기관 보유정보를 수요자 중심의 공개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고, 정보공개 범위를 대폭 확대하여 군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이번 확대되는 사전정보공표대상에는 식품·위생·의료 등 시민의 안전 및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보와 건축신고 등 그동안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정보공개청구가 있었던 정보 등이 포함되어 있다.

사전정보공표는 공공기관이 중요정책과 사업, 예산집행 등에 관한 정보를 정보공개 청구가 없더라도 자발적으로 사전에 공개하는 제도이다. 창녕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서별 전체업무를 재 검토해 공표를 확대하고,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홈페이지 개선 등의 작업도 병행하여 "군민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행정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제공하는 적극적이고 투명한 군정운영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수요자 중심의 최상의 행정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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