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면허 없이 서민들과 노인들을 상대 불법의료시술을 해주고 거액을 챙긴 피의자 검거.
최원만 | 기사입력 2014-09-18 08:32:11

최근 들어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치아가 아파도 치과병원에 가지 못한 서민들과 노인들을 상대로 자신이 치과병원을 운영하였던 사람이라개하면서 불법 치과의료시술을 해주고 거액을 챙긴 피의자 검거(구속).

경기 김포경찰서 (서장 윤승영)는, 최근들어 경제사정이 어려워지면서 치아에 이상이 생겨도 과병원에 가지 못한 서민들과 노인들을 상대로 의사면허증없는데도 치과의사인척 하면서 서울, 경기, 인천 일대를 다니면서 환자 17명에게 불법 치과의료 시술을 해주고 거액을 챙긴 불법의료행위자 강 某씨(53세)를 14’ 9. 13. 구속했다.

강 某씨는 ‘14. 2. 25.부터 금년 3. 4.까지 9회에 걸쳐 피해김 0 0 (52세,여)와 전 0 0 (50세,남)의 각자 아파트와 사무실 내에서 피해자 들을 방바닦에 눕혀놓고 국소마취를 한 뒤 이빨을 뽑고 보철물을 고정하는 ‘브릿지’시술을 해주고, 450만원을 받아 챙기는 등 17명으로 부터 모두 2,430만원을 받아 챙겼다.

강 某씨는 조서에서 2009년부터 최근까지 치과병원에서 정상적치료를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있는 서민들과 노인들을 대상으로,

일반치과병원보다 약 4배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전문의료인이 아니면 취급할 수 없는 마취제를 사용해 가면서 발치 및 철물을 고정하는 ‘브릿지’ 신경치료 등 시술을 해주고 수 으로부터 3억 원가량을 받아 챙겼다.

심지어 강 某씨 등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지인의 차및 랜트카를 이용하여 서울과 경기도 일대의 여관, 찜질방을 전전하면서 피해자의 가정과 사무실에서 피해자를 방바닥에 눕게 하여 치료를 하는 방법으로 불법의료시술을 하기도 했다.

또한, 강 某씨는 피해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불법시술현장에 불상의 여자와 남자를 대동하고 다니면서 전직 간호사와 치과의사라고 소개하면서 시술하는데 옆에서 거들게 하는 등 계획적으로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재까지 확인 된 잇몸괴사 및 염증 등 극심한 통증호소하고 있는 17명의 피해자 외 추가 피해사실을 특정하기 위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강 某씨의 휴대전화에 저장되있는 1,824개의 전화번호를 분석하는 한편,

강 某로부터 치과시술을 받은 사실이 있는지, 부작용이 있는지법치과시술 현장에 가담한 가짜 남자의사와 가짜 간호사를 추적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으며, 경제가 어려운 틈을 타 서민들과 노인들을 상대로 불법시술업자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경찰에서는 치과시술이 고도의 청결을 요하고 위와 같이 무면허 업자에게 시술을 받을 경우 치수괴사 등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증거사진_01
현장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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