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곰소다용도부지에 ‘진서시골장터’ 개장
이연희 | 기사입력 2014-09-19 11:20:51

부안 곰소다용도부지에 농산물 정례 직거래장터인 ‘진서시골장터’가 개장한다.

부안군은 곰소다용도부지 수산물회센터 앞 주차장에 진서시골장터(농산물 직거래장터)가 20일 개장식을 갖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일몰시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진서시골장터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공모사업으로 지원되는 농산물 정례 직거래장터로 부안에서는 청자박물관 직거래장터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된 정례 직거래장터이다.

10동의 부스와 주변시설을 갖추고 있는 진서시골장터는 곰소젓갈영어조합법인(대표 장금춘)과 직거래장터 추진위원회(대표 김성구)이 주관해 시범운영 해 왔다.

20일 열린 개장식에는 김종규 부안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군민, 관광객 300여명이 참석했다.

개장식은 진서풍물단 풍물과 부안예총 색소폰 연주, 개회식, 초청가수 공연,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으며 김치담금체험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진서시골장터는 진서면 농가들이 직접 농사지은 다양한 부안해풍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 판매가보다 싼 가격에 변산반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판매한다.

김종규 군수는 축사에서 “진서시골장터 개장은 곰소다용도부지에 조성한 관광형 시골장터이기에 매우 뜻깊고 기대가 크다”며 “군민이 행복하고 자랑스런 부안을 만들기 위해 서비스행정, 창조행정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구 직거래장터 추진위원장은 “지역의 할머니께서 정성으로 키운 먹거리를 내손으로 포장하고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해 일자리 및 소득 창출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사랑받는 진서시골장터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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