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최정경 성산구청장은 지난 9월 18일 관내 재건축 현장과 공사중단 사업장 전반을 둘러보고 현황 및 안전관리 실태 등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최정경 구청장은 관내 가음5구역(가음주공) 재건축사업 현장을 비롯해 장기간 공사가 중단된 가음정동 송원타운 현장과 중앙동 (주)엠시티 건물 등을 차례로 둘러보고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사업장 전반에 대한 현황 설명을 들었다.

가음5구역(가음주공) 재건축은 2006년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설립 인가를 득하고 이듬해 2007년 사업시행인가와 2013년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거쳐 올해 7월 11일 착공한 상태다.

(주)엠시티(중앙동94-2번지 소재) 건축물은 ‘97.11.29일 건축허가 후 공사 재착공을 하였으나 ’03.01월 시공사의 부도로 현재 공사가 중단된 상태이며, 송원타운(가음정동 391-9번지 소재)은 ‘89.12.30일 건축허가를 받았으나 ‘97.03월 시공사의 부도로 인해 골조공사 완료 후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최정경 구청장은 “지난 2월 공사중단후 장기방치된 건물에서 발견된 실종장애아동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시설물 전반에 대한 사고예방 및 지속적인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관계 공무원에게 가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유지관리 및 안전점검은 물론 적극적 행정처리로 도시미관을 개선하는데 전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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