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깨끗하고 튼튼한 조직으로 거듭난다
공직비리 익명신고센터운영, 청렴자정 결의대회, 워크숍 개최 등 고강도 대책 추진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9-19 15:28:03

부산 북구청은 최근 조직 내의 불미스런 사건으로 실추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깨끗하고 튼튼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고강도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먼저, 구청 홈페이지에 직원이나 민원인 모두가 공무원의 비리에 대하여 익명으로 자유롭게 제보를 할 수 있는 ‘공직비리 익명신고센터’를 개설하여 9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하였다.

9월 19일에는 6급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자정결의대회 및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또 하반기 중에는 ‘간부 공무원 리더십 향상과 변화 마인드 제고를 위한 워크숍’ 등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담당자 위주의 처벌에서 벗어나 직상과 차상에까지 연대 책임을 확대하고, 기초복무 위반, 기강해이 등으로 연속 3회 지적된 때는 징계를 요구할 방침이며, 공직비리 등으로 조직의 이미지를 실추한 자에 대해서는 근무성적평정에서 사안별로 최하위 평정 또는 국별 서열 하향 조정을 확행하고, 부서원 전체에 대한 각종 선진지 견학 및 표창 등의 인센티브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의 패널티를 적용하기로 했다.

또한, 부패행위자에 대한 의무적 고발대상이 횡령에만 국한되어 있던 것을 유용, 금품․향응 수수까지 확대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공무원의 직무관련 범죄 고발지침’을 개정하였고, 부조리 발생의 사전 차단을 위해 분기별 1회 개인정보를 제외한 부패행위 유형 및 징계종류 등의 부패공직자 현황을 공개하기로 하였으며, 더불어 연중감찰과 현장위주의 불시 감찰 등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외에도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술 권하지 않기, 음주운전 절대 하지 말기 등의 음주문화 개선, 예고 없는 회식 안하고 문화행사로 바꾸기 등의 회식문화 개선과 직무관련자와 사적인 자리 안하기 등의 실천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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