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 행복밥상 실천학교 호응 좋네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9-19 17:44:08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행복밥상 실천학교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행복밥상실천학교는 예산군내 6개 학교를 선정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급식의 날 운영과 농산물 수확체험, 식생활 교육을 통해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함과 동시에 학생들에게 농업 가치 확산과 교육의 장으로 삼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5일 신례원 초등학교 20여명이 움틀꿈틀 교육농장에서 버섯을 채집하는 현장체험을 해보며 식용버섯, 약용버섯, 독버섯을 구분하는 요령을 배우고 버섯을 활용한 요리체험을 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18일 대흥고등학생에서는 학생 120명이 내포수라간 이정숙 대표로부터 한국음식의 유래, 절기음식, 통과의례, 상차림 등의 식생활 교육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배우고 우리 음식의 우수성을 깨닫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이승주 소장은 “행복밥상 실천학교 시범사업이 청소년들에게 한국형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전통 식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10월 중 식생활 교육과 농산물 수확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11월에는 무항생제 돼지고기수육과 예산사과, 삼채 등을 학교급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신례원초등학교학생들을대상으로진행된현장체험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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