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기초학력 향상 위한 맞춤형 지원체제 운영세종시교육청, 기초학력 향상 위한 맞춤형 지원체제 운영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9-19 23:24:31
[세종=홍대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학습부진학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기초학력향상 프로그램을 추진 중에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2년간 세종시 중・고등학교 학생의 기초학력미달 비율이 타 시도와 비교해 높은 이유에 대해 전국 평균대비 학교 수가 극히 적고, 성적 우수학생들이 세종시 이주를 꺼리는 반면, 상대적으로 학습부진학생 유입이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다양한 학습장애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초학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참여율 또한 매우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기초학력미달 학생 중 학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정서・행동상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성남중학교 내에 설치된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올 상반기에만 35개교 대상 학습동기 향상, 목표의식 프로그램 등의 전문 학습 코칭이 이루어졌다.

또한, 굳게 닫힌 학력 부진학생의 마음을 두드려 학생 중심의 서비스로 꿈과 끼를 실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주는 학교인 두드림학교가 초・중 각 1개교씩 운영되고 있으며, 개인별 맞춤형지도를 통한 학습의욕 증진을 위해 인근 4개 대학(공주교대, 공주대, 홍익대, 고려대)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세종멘토링제가 지난 여름방학에 이어 이번 2학기에도 활발히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단위학교・교육청 간의 기초학력 증진 다중지원체제를 통해 인성과 학력을 고루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19일 고려대 세종캠퍼스 농심국제관에서 관내 유・초 교감 및 기초학력 담당교사 270여 명을 대상을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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