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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군수 구충곤) 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19일까지 화순군 주민 1,130명을 대상으로 암 표지자 검사를 실시했다.
화순읍을 제외한 12개 면을 실시한 결과 64명이 이상 소견자로 발견되었으며 췌장암 이상 소견자 6명, 간암 이상 소견자 4명, 갑상선 이상 소견자 38명, 전립선 이상 소견자 16명으로 전문병원에 2차 검진 유도 및 추적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암 표지자 검사는 특정 암 발생 시 증가하는 효소 면역치를 혈액으로 측정하는 방식으로 췌장, 간, 갑상선, 전립선(남)의 기능 이상 여부를 표지할 수 있게 된다. 검사 결과 이상반응 시 반드시 전문병원의 조직검사 등 정밀 진단을 거쳐 최종 확인 검사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자각증상이 미미해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검사를 통해 암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 받을 수 있는 폭이 넓어져 주민 건강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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