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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최정경)는 9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 지역주민과 단체원들의 참여로 반송로 외 36개 노선 은행나무 4,761본 중 암나무 1,095본의 가로수 은행열매를 일괄 채취 한다.
매년 가을이 다가오면 떨어진 은행열매 악취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조기에 열매 채취해 보행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무단채취 예방으로 추락사고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성산구 안전녹지과장은 “도시미관을 해치고 불편을 주는 은행열매를 조기에 수확하여, 가을 정취 가득한 은행가로수길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은행열매 채취를 원하는 시민과 단체는 일괄 채취 기간 내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신고 접수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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