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구청장 원정희)는 지역 여성들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통해 자기계발로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4년 금정여성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지난 8월부터 금정구 홈페이지, 동 주민센터, 공동주택 등을 통해 수강생 모집 홍보를 하고 있으며, 9월 25일까지 300명을 모집한다.

금정구 거주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구청 복지지원과나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되고 수강료는 무료다.

금정여성아카데미는 10월 6일부터 10월 27일까지 구청 1층 대강당에서 매주 월요일, 총4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여성들의 자기계발과 적극적인 사회참여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실생활과 밀접한 과목으로 편성하였으며, 베스트셀러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의 저자 서진규 박사, ‘태초 먹거리’의 저자인 건강전도사 이계호 교수 등 명사들의 강연과 여성친화도시 주민의식 확산을 위한 전문강사의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한다.

또한, 전국 최초 지역특화 평생학습을 통한 주민 오케스트라 공연팀인 ‘금정구 한울타리 오케스트라’ ‘한국소리하나 공연팀’을 초청하여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유익한 공연도 선 보인다.

특히, 부대행사로 여성과 아동이 건강한 사회만들기 캠페인, 시․구 출산 지원시책 홍보물 배부, 녹색실천 “한가정 탄소 1톤 줄이기 시민홍보” 서명 운동,무료 “이동 건강 체험터” 운영 등을 함께 추진해 사회문제에 대한 여성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금정구 관계자는 “금정여성아카데미 운영으로 여성들의 가치관 확립과 경쟁력 강화로 지역정책에 여성의 참여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하며, 여성이 행복하고 금정구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금정을 만들기 위해 향후에도 여성관련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년 금정아카데미 강의 일정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