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싶은 책이 “우리 동네 도서관”에 없다면?
타관대출반납(책두레) 서비스로 쉽고 편리하게
조병철 | 기사입력 2014-09-22 16:01:58
[김해=조병철기자]평소 읽고 싶었던 책을 검색하니 집 근처 작은도서관엔 없고, 멀리 시립 도서관에 비치중이거나, 집근처 도서관의 책은 인기가 좋아 항상 대출 중인 경우가 있을 것이다.

김해시가 제공 중인 타관대출반납(책두레) 서비스를 활용하면, 멀리 있는 도서관의 책도 집 근처 도서관에서 대출받고 반납할 수 있다. 타관대출반납서비스는 김해시의 5개 시립도서관과 37개 작은도서관을 통합하여 협약도서관 어디서든 원하는 도서관의 책을 대출․반납할 수 있어 김해시민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타관대출반납 서비스를 이용하면, 집 근처 작은도서관에서 대출 할 수 있는 책이 85만여 권으로 늘어나, 도서 선택의 폭을 넓히고 더 많은 독서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노순덕 도서관정책과장은 “책읽기 좋은 계절이니 만큼, 타관대출반납 서비스를 이용하여 김해시민 모두가 원하는 책을 집 근처에서 편리하게 대출․반납 하여 항상 책과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타관대출반납 서비스는 김해시통합도서관홈페이지(http://lib.gimhae.go.kr)를 통해 신청 할 수 있으며, 신청 자료는 휴관일 미포함 2일~3일의 배송 기간이 소요된다. 문의 사항은 인근 도서관 또는 김해시청 도서관정책과(☎330-668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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