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비장애학생이 하나되는 '제7회 어울림 한마당 축제' 개최
유은하 | 기사입력 2014-09-23 10:07:42

[천안=유은하 기자]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섭)은 9월 22일(월) 천안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지역 유·초등학교 학생 510명과 교사 및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 총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하나 되는 ‘함께 가요! 하나 되는 세상! 제7회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제7회 어울림 한마당 축제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일대일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하여 건강증진 및 바른 인성을 함양하여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해소에 그 목적이 있으며 특히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부제로 한「장애학생 인권다짐」, 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마음으로 보는 세상」코너 및 선문대학교 물리치료학과「과학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어 참여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받았다.

장애학생 240명, 일반학생 260명, 교사 등 총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도는 우리땅’ 준비 체조로 시작된 이번 축제는 대형 공 굴리기, 터널 통과하기 등으로 꾸며진 1부 어울림 한마당이 끝난 뒤에 모두가 하나되는 세상을 희망하는 마음을 담은 형형색색의 풍선날리기를 시작으로 개회식이 진행되고, 2부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볼풀공 서바이벌, 솟아라 풍선탑, 릴레이 계주 등이 펼쳐졌다.

점심식사 이후 3부 어울림 한마당은 ▲충남장애인부모회천안지회 학생풍물단 '얼쑤' 천안인애학교 학생 치어리더 동아리 '어울림' 나사렛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의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마련되었으며,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몸으로 부대끼고 마음으로 함께하는 진정한 소통의 자리가 되었다.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함께 가요! 하나 되는 세상! 제7회 어울림 한마당 축제는 매년 주제를 바꿔서 장애학생에게는 자아존중감과 자신감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비장애학생에게는 장애학생에 대한 편견 해소와 열린 사고를 함양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의 장으로써 앞으로도 진정한 어울림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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