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외식산업 활성화 나선다.
외식업 관계자 간담회 첫 개최, - 지역별 상권과 대표음식 활성화, 홍보 마케팅 방안 등 논의
최원만 | 기사입력 2014-09-24 08:08:54

용인시는 지역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24일 시청 철쭉실에서 외식업 관계자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지역 상인회 대표, 3개구 외식업지부장과 사무국장, 3개구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식업 활성화 계획 및 사업 발굴을 위한 의견 발표와 질의 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좋은 식단 실천과 음식문화 개선 도모 방안 등도 논의했다.

시는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상권 활성화 유도 및대표 음식 발굴, 모범 음식점 지정 확대, 우수지역 인센티브 지원, 음식문화 축제 개최, 우수 활성화 지역에 대한 음식특화거리 지정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외식업 관계자들은 상인회별 활성화 방안과 민·관 협조사항 등 다양한 사항을 건의했다. 또, 경기 침체로 운영난을 겪는 외식업소의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도록 지역 음식축제나 이벤트 등 자치활동을 강화하고, 시는 홍보용 위생물품 지원과 책자 발간 등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방안 등이 제시됐다.

용인시 외식업소 현황은 2014년 8월 31일 현재 일반음식점 6975곳(처인 2741, 기흥 2504, 수지 1730)이다. 모범음식점은 약2.5%에 달하는 174곳이며 앞으로 5%까지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간담회 참가자들은 “용인 외식산업의 새로운 홍보 마케팅 방안 등 다양한 측면에서 아이디어를 교환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사업장과 지역상권별 특화 메뉴와 경영, 서비스 등의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정기적인 만남을 갖도록 합의했다.

용인시는 앞으로 꾸준히 외식업계 의견 수렴과 반영 등으로 영업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외식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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