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署, 외국인과 함께하는 『운전면허 교실』 개최
김동진 | 기사입력 2014-09-24 15:24:00

대구남부경찰서(서장 정식원)에서는 9. 24.(수) ~ 10. 24.(수), 5주간 외국인들의 운전면허 자격 취득을 돕고자 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와 함께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을 운영한다. 기간 동안 운전면허 필기시험, 도로교통 안전교육, 시뮬레이션 모의주행 등 외국인들의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교육을 적극 지원하며, 대상은 우리나라에서 오랜 기간 생활해오면서 가사일과 근무 등의 이유로 운전면허 취득 기회를 가지지 못했던 외국인들이다. 첫 수업에는 결혼이주여성(필리핀 8명, 일본 6명, 말레이시아 1명), 다문화가정 자녀 등 총 16명이 참여 하였다.

 남부경찰서에서는 운전면허교실 운영 등 외국인들을 위한 눈높이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외국인들의 한국 사회 진출과 지역 사회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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