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이곡1동(동장 조용완)은 27일 이곡분수공원에서 우리마을 교육공동체 추진협의회(위원장 이미영) 주관으로 지역주민 1,000여명이 함께하는 ‘꿈·미래·나라사랑 체험 한마당 ’행사를 연다.

우리 마을 교육공동체 사업은 동주민센터, 학교, 경찰서, 주민 등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소통과 공유를 통한 교육 네트워크 조성과 삶과 배움이 연계된 마을공동체가 되어 교육을 담당하는 사업으로 달서구에서는 이곡1동이 시범마을로 선정되어 사업비 1천만원을 교육청으로부터 지원받았다.

이번 행사는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합심하여 나라사랑 마음을 확산시키기 위해 다가오는 10월 국경일 태극기 달기와 연계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미래 주인공인 학생들의 교육과 인성함양을 위한 체험마당과 평소에 숨겨둔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쳐 보이고 온 가족과 이웃이 화합할 수 있는 공연마당도 열린다.

주요 행사내용으로

▷ 공연마당은 이곡1동 통장들이 주축이 된 국군의 날 퍼포먼스 초청공연을 시작으로지역 초·중학교 학생들이 스포츠 줄넘기, 플롯 연주 및 댄스 공연 등이 펼쳐진다.

▷ 참여·체험마당은 나라사랑을 위한 바람개비 태극기 만들기, 태극기 페이스페인팅, 도전! 도전! 나라사랑 퀴즈, 독도는 우리 땅 목걸이 만들기, 무궁화 꽃 접기 및 배지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한편, 이곡1동은 지난 9월 15일 성서도서관에서 유관기관, 각급단체 및 지역주민 80명이 참석한 우리 마을 교육공동체 추진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사업 성공 추진을 결의하였다.

이미영 추진협의회 위원장은 “교육은 가정과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질고 선한 우리 이웃들과 함께 미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의 교육과 나라사랑의 소중한 가치를 배우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