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마을 천안 원성1동 "안전한 등굣길, 안전한 우리마을"
유은하 | 기사입력 2014-09-25 09:32:44

[천안=유은하 기자] 등하굣길 통학로에 인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학생들의 안전에 큰 위협요소가 되고 있는 가운데 안심마을 천안시 원성1동이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앞장서 찬사를 받고 있다.

원성1동(동장 김충구)은 잦은 사고로 불안한 주민들과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신안초등학교 앞 인도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안초등학교 통학로 인도설치 전 모습

오룡경기장(오룡웰빙파크) 입구에서 신안초등학교 입구까지 2차선도로는 인도가 없어 어린이와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었으며 도로변 대형버스와 화물차의 불법주정차로 인해 주민들이 도로 중앙으로 차량을 피해 통행하는 등 각종 위험상황에 노출되어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되던 구역이었다.

원성1동에서는 안심마을 시범사업과 연계하여 오룡경기장 입구~신안초등학교 정문까지 246m의 구간에 인도를 설치하고, 중앙분리대(시선유도봉) 및 인도 바닥 탄성 포장재 시설을 통해 불법주정차 사전 차단 및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권을 확보했다.

신안초등학교 통학로 인도설치 후 모습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을 둔 전소영씨(38세)는 "매일 아침 대형 화물차들이 즐비한 차도를 통해 아이를 등교시키고 있어 불안한 마음에 민원도 많이 올려봤지만 감감무소식이었는데, 안심마을사업으로 인해 통학로가 정비되면서 불안감이 사라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밖에도 원성1동은 안심마을 사업과 연계하여 지능형 CCTV 설치, 하수도 정비공사 등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안전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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