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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문성)는 지난 9월 24일, 관내 다문화가정 30여명과 함께 춘천 막국수 박물관을 견학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의 다문화가정들이 자연스레 우리문화에 녹아들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춘천 막국수 박물관에서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음식인 막국수의 특징과 역사에 대해 배운뒤 직접 메밀을 반죽해 국수를 만들어 먹을수 있는 체험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황문성 주민자치위원장은 “여행의 참맛을 느끼려면 그 나라의 현지음식을먹어봐야 하듯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한국의 음식에 대해 배우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며 “국가의 차이를 뛰어넘어 모두의 입맛에 맞는 막국수처럼, 문화의 차이를 넘어 함께 어울려 사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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