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고사목을 찾아낸다
소나무림 7천ha 항공예찰 실시
조병철 | 기사입력 2014-09-26 10:10:07

[김해=조병철기자]김해시에서는 10월 6일 관내 소나무림 7천ha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조사를 실시한다.

산림청 헬기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항공예찰조사는 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시기(5∼8월)에 재발생한 피해고사목을 공중에서 찾아낸 후, 지상에서 다시 정확한 위치를 최종 확인하여 10월부터 본격적으로 피해고사목을 제거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항공예찰은 국·사유림 간 경계를 넘어 산림청과 지자체가 합동으로 실시하고, 문화유적지 및 군사보호구역 등 다른 부처 소관의 산림에 대해서도 부처 간 공동협력 예찰조사와 병행하여 방제에 나선다.

소나무재선충병은 1988년 부산 금정산에서 최초 발생 하였으며, 경남도에는 1997년 함안군 칠원면 용산리 일원에서 처음 발생 2013년에 피해가 크게 늘어나 김해시에는 작년부터 금년 4월까지 24만본의 소나무 고사목이 발생하여 제거 완료 하였으며, 5월 이후 내년 상반기까지 10만본을 예상하고 있다.

이번 항공정밀예찰을 통하여 지상예찰로서는 불가능한 산속 깊은곳에 발생한 고사목을 정밀히 찾아내어 모두 제거함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 효과에 기여 할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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