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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천성연)는2014년 산청군 여성발전기금지원사업으로 ‘친환경 마을지킴이 봉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마을지킴이 봉사단’ 은 공장, 차량, 전자제품 등의 증가로 인한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재인식하고 후세대에게 맑은 자연을 물려주어야 한다는 어머니의 마음에서 시작됐으며,
가정생활의 주체인 여성이 분리수거라는 작은 것부터 마을을 찾아가 경로당 어르신들을 교육시키고, 분리수거의 날을 정하여 직접 분리수거에 동참하고 있다. 현재 마을별 주민회의를 거쳐 분리수거 시범마을로 동참하고 있는 마을은 산청읍 지성마을을 비롯하여 16개 마을이다.
여성단체협의회는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마을 주민들의 교육을 위해 시천면 중산리 소재 경남환경교육원에서 1박2일의 주부환경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생비량면 소재 쓰레기 매립장을 방문하여 인력 부족으로 분리수거를 하지 못해 매립되고 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체험하면서 생활쓰레기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깨달다.
그동안 마을 자체로 분리수거를 했어야 하지만 주민들의 인식과 공감대 형성이 부족했는데, 이번 기회에 여성단체에서 직접 마을을 찾아와 교육도 하고 분리수거도 주민들과 함께 참여해 마을 이장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친환경 마을지킴이 봉사단은 지정된 마을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환경지킴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쾌적한 마을을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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