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청정 산양삼 산업특구 지정
박정도 | 기사입력 2014-09-27 09:01:00

홍천군은 홍천 청정 산양삼 산업특구 지정이 지난 9월 25일 서울 중소기업진흥공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2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군은 전체 면적의 85%가 산림으로 되어 있는 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산양삼을 지역의 고부가 산업으로 육성하여 주민소득 향상과 고용증대를 꾀할수 있다고 판단해 지난해 7월 산양삼을 이용한 산업특구 지정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홍천군은 지난해 특구지정 용역을 마무리하고 올해 1월 특구공고와 주민공청회 및 군의회 보고를 완료하였으며, 4월에는 청정 산양삼 산업특구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아이기스화진화장품, 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와 체결한 후 지난 7월 산업특구 지정신청서를 중소기업청에 제출하였다.

홍천 청정 산양삼 산업특구는 홍천군 일원(1읍, 9개면 전지역) 1,003ha가 대상으로 지정됐고 2017년까지 총사업비 84억원을 투입하여 산양삼 재배기반 조성, 가공과 유통, 브랜드 명품화, 관광상품화를 통해 주민 산림소득을 증대시켜 지역 특화산업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홍천군은 이번 특구 지정 후 홍천군수를 단장으로 한 조직체계를 구축 하고, 전국 최초로 단일화된 품질관리와 유통망을 갖춘 ‘농업회사법인 홍천산양삼(주)’를 설립하여 특구지정 이후 특화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이로 인한 산양삼의 철저한 품질관리로 청정 산양삼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산양삼을 지역의 고부가 산업으로 육성하여 지역주민의 소득을 증대 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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