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원명학교, 학교기업 ‘행복일터’ 개관식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9-28 14:39:01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원명학교(교장 노한호)는 26일 오후 2시 학교 대강당에서 장애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학교기업 행복일터 개관식을 개최했고 밝혔다.

대전원명학교는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공모한 특수학교 학교기업형 직업훈련실 설치사업에 선정,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학교기업 직업훈련실 “행복일터"를 지상4층 규모로 증축하여 1,2층에 장갑 생산을 하는 직조실, 생활 소품 및 가구를 제작하는 DIY가구실을 갖추게 되었다.

또한, 신관 3,4층에는 카페테리아 카페마루, 학교기업강당 행복관, 학교기업운영실, 중증장애학생의 기초생활교육을 위한 생활체험실, 취업 및 진로관련 직업상담실과 조립생산실, 외주기업실을 마련하였다.

대전원명학교 학교기업 행복일터는 여러 연계기관과 협력을 하여 장애학생들의 직업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카페마루’는 스타벅스와 협력하여 바리스타 교육을 하고 있으며, ‘원명글러브’는 소백산글러브와 협력하여 장갑을 생산하고 있다. 천연 재료를 이용한 웰빙식품을 제조하는 ‘아토마루’는 ㈜씨이텍에서 작업물품을 공급받아 부품을 조립·생산하고 있으며, 생활 소품 및 가구를 제작하는 ‘나무로’는 그루터기 공방과 협력하여 가구를 제작하고 있다. 또한 지역 사회적 기업인 LED 전문 업체 ㈜비젼택을 유치하여 직업훈련실 행복일터가 일반사업장과 동일한 형태로 직업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직업훈련을 시키고 있다.

대전원명학교 행복일터는 대전지역 장애학생 및 비장애학생의 직업 훈련 교육을 위해서 연중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들에게 바리스타, 리본공예, 도예공예, 천연비누 만들기 등 직업 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학교기업 직업훈련실 행복일터의 개관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사회생활에 필요한 직업적응능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여건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나아가 협력업체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직업교육 실습으로 장애 장애학생들의 취업 및 고용 확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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