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대인 기자]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9일부터 30일까지 2회에 걸쳐 오후 3시 40분부터 리베라 다이너스티홀에서 중학교 3학년 부장 및 담임교사를 대상으로「진로·진학 로드맵 및 직업교육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올바른 진로·진학지도로 중학생의 고교 선택 만족도 제고 및 부적응 학생 예방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중학교 단계에서부터 진로·진학지도를 강화하고 직업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증진시켜 학생들의 고교 선택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진로·진학지도를 담당하는 3학년 부장·담임교사에게 정부가 추진하는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직업교육 정책의 이해와 진로 설계 로드맵 작성을 위한 역량 및 책무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연수는 특강(능력중심사회에 대비한 진로·진학로드맵 설계와 직업교육의 이해), 선취업·후진학 정책 및 특성화고 전형일정 소개, 청렴당부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교육과 김상규 과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능력중심사회가 잘 정착되어 우리나라도 독일이나 스위스처럼 튼튼한 기술경쟁력을 갖춘 선진국으로 도약하여 우리 학생들의 미래가 활짝 열리는 그 날을 기대하며 오늘의 연수가 그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