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긴급복지지원금 하반기 추가 투입
백두산 | 기사입력 2014-09-29 12:44:51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하반기 '희망365' 긴급복지지원사업을 확대함에 따라 긴급자금 3,800만원을 2차 추경을 통해 추가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북구는 올 연말까지 지역 저소득층 중 생계곤란, 질병 등 갑작스런 위기에 처한 가구에 긴급 생계비, 의료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긴급 생계비는 보건복지부 긴급지원 기준에는 미달하지만 위기상황으로 인해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20~80만원까지 세대원수에 따라 차등 지원 가능하다. 1회 지원이 원칙이지만 경우에 따라 2회까지 추가 지원할 수 있다.

의료비는 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이 중한 질병, 부상으로 인한 의료비를 감당하기 어려울 경우 최대 300만원, 1회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다. 긴급의료지원에서 지원하지 않는 비급여분, 희귀난치성 등 의료비 초과분 등도 해당된다.

북구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긴급복지지원금 기준에 적합해야 지원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긴급 위기상황으로 특별지원이 필요한 가구도 심의를 거쳐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북구는 올해 상반기(8월말 기준) 긴급복지지원금사업을 통해 213가구에 생계비 102건, 의료비 76건 등을 포함, 약 2억 원을 지원했다.

이밖에 북구는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어려움에 처한 위기이웃을 구하기 위해 동 복지위원회 운영, 위기가구 발굴 및 사례 관리, 희망365 성금과 같은 복지자원 연계 등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