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군동면쌀전업농연구회 선진현장학습 추진
- 금년 농사 평가 및 벼 신품종 도입 기회 가져 -
김명숙 | 기사입력 2014-09-29 15:37:50

강진군 군동면 쌀전업농연구회(대표 정귀동) 회원 지난 21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선진지역 현장학스을 실시했다.

국립식량과학원 벼육종재배과 벼맥류부를 방문해 올 여름철 잦은 강우와 기온 하락 현상에 따른 벼 재배의 문제점 및 대책에 대한 토론을 가졌고 전문가로부터의 강의 및 벼 품종 전시 포장 견학 등을 실시했다

이번 연찬에 참여한 전업농들은 금년에 벼멸구, 혹명나방 등 벼 해충 발생은 극히 미미한 반면 벼이삭도열병, 벼흰잎마름병 등 병해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병해에 강한 품종 확보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강진 공공비축미 수매 품종 중 하나인 일미벼의 경우 벼이삭도열병, 흰잎마름병 등 병해에 취약하다는 것을 확인함에 따라 일미벼의 미질과 밥맛을 유지하면서 병해충에 강한 특성을 가진 “새일미벼” 도입에 공감했으며, 동진찰벼를 대체할 품종으로 작년부터 공급되고 있는 조생찰벼“청백찰”과 2015년 신규 등록 예정인“익산555호”의 종자 확보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정귀동 회장은 “군동면 쌀전업농연구회는 고객의 건강과 행복한 밥상을 생각하는 연구회다. 2014년 벼농사 전반에 대한 설명과 자문을 받고 2014년 등록예정인 신품종의 특성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이번 견학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정보를 접하고 재배기술에 대한 연구자료를 많이 습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군동면쌀전업농연구회는 군동면의 쌀 전업농들이 친환경농업 실천과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40명의 회원이 학습활동을 하고 있으며, 군농업기술센터가 역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생산적연구단체이기도 하다.

[사진 설명] 포장관찰과 전문가 강의를 듣고 있는 군동면쌀전업농연구회 회원들

군동면 쌀전업농연구회 행복한 밥상을 위한 견학 1
군동면 쌀전업농연구회 행복한 밥상을 위한 견학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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