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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여중,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 기리는 시간 가져

유은하

galaxy_91@naver.com | 기사입력 2014-09-29 16:39:29

[천안=유은하 기자] 천안서여자중학교(교장 문용섭)는 지난 27일(토) 교사와 학생 185명이 우리고장 현충시설을 탐방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환경정화 활동을 하기 위해 대전국립현충원과 유관순 열사 사적지를 방문하였다.

이번 우리고장 현충시설 탐방은 나라사랑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대전국립현충원을 방문하여 현충탑 참배 및 묘소돌보기와 유관순 열사 기념관 등을 돌아보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한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 묘소돌보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도착 후 현충탑 참배, 호국영화 ‘그날’을 관람하고 보훈미래관 체험 및 전시품을 관람하였다. 그리고 호국장비전시장, 호국철도기념관 관람을 마친 후 묘소돌보기 체험학습에 참여하였다. 또 다른 우리고장 현충시설 유관순 열사 기념관 및 유적지를 방문하여 유관순 열사의 출생부터 옥중 순국까지 돌아보며 열사의 불꽃같은 삶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천안서여자중학교는 학생들이 우리지역 현충시설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환경정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함으로써 우리 고장을 소중히 여기는 애향 정신과 애국심을 지닌 자랑스러운 서여중인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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