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가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선보이며 국가정책사업 펼쳐
김형태 | 기사입력 2014-09-29 20:29:09
[천안=김형태기자] 시민들의 관심과 격려가 필요한 문화 진흥 정책 "재래시장 문화콘텐츠 [열린전시회]"
2013년도 열린전시회 출품작 "어떤이야기" (사진_김형태기자)

10월 24일부터 3일간 문화관광부가 추진하고 천안지역 종합예술인모임(단장 김성기)이 진행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천안시 성환역, 성환재래시장에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실시할 예정이다.

24일에는 개회식을 열고, 25일에는 천안시 서북구 문화원 주재하에 천안시 성환역 주변에서 찾아가는 미술관을 모토(motto)로 “예술 이라는 것이 삶의 한부분으로 늘 함께하고 있다"는 주제의 예술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개최되는 향토작가 초대전은 문화관광형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가정책사업으로 전국에 약 70여개 지역의 재래시장이 선정되어 운영중에 있는 것으로서 선정지역인 천안시 성환읍 재래시장(이화시장)의 문화콘텐츠로 접목하기 위해 추진되는 행사중에 하나이다.

전시장은 보편적으로 시민들이 잘 찾아가지 않는 특성을 갖고 있다. 이러한 면을 해소하고자 '향토 작가 초대전'이 시행되는 것이고, 전국적으로 찾아가는 대중적 예술 스타일이 활성화 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각종 모임이 활발히이루어지고 있다.
2013년도 열린전시회 출품작으로 작품속 인물은 곽재성 작가의 청년 시절 모습이다(사진_김형태기자)

뼈 창작 예술인 곽재성 작가는 "좀 더 나은 접근성을 성사시켜 시민의 인식의 변화를 도모함으로써 결국은 예술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자 향토 작가 초대전을 개최하는 것이다"며 "이 행사에 참석하는 근본 이유"라고 밝혔다.

보통 예술이라 하면 어렵게 생각한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보여주는 것까지만을 소임을 다한것으로 생각하고 거기까지만 행위가 이루어진다. 또한 작가나 안내자가 전문 용어를 사용해야만이 품격을 생성시킨다는 오해로 말미암아 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일반인에게는 문화적차단이 이루어져 접근이 어려운게 현실인 것이다.

향토작가모임의 김성기 작가는 “사람들의 예술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지고 보편화되어 너무 어렵거나 가볍게 여기는 부분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수시로 어디서든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향토작가모임의 곽재성(남, 47) 작가는 “예술가이기에 예술 활동을 위해 시작했지만 현재 진행형인 작금에는 시장의 활성화까지도 기대한다"며 "시장상인과 시민들의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번행사를 소개한 곽재성 작가는 '뼈로 예술하는 남자, 뼈와 사랑에 빠진 남자'로 SBS 방송에도 출현한 이력이 있으며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뼈 예술 분야를 보여주는 자신의 작품을 공개하기도 했다.

2013년도 열린전시회 출품작 "부폐"(사진_김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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