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용인시가 2014년 하반기에 지방세 정리율 50%, 세외수입 정리율 30%를 목표로 강력한 체납세 징수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26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2014년 징수목표 달성을 위한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고 체납액 일소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시에 따르면 2014년 8월말 기준 체납액 정리율은 전년대비 다소 증가했으나 하반기 체납세 징수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납세 태만 납세자가 늘고, 재산이 없거나 체납처분이 불가능한 체납자 또한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는 다양한 체납기법을 활용해 징수를 강화하기로 했다.
체납세 징수에 효과적인 동산 압류를 비롯해 세무부서 전 직원 번호판 영치팀 운영, 6급 이상 공무원 참여 책임징수제 실시, 압류재산 공매 집중 추진, 관외 거주자 현장 징수 강화, 금융 재테크 재산 채권 압류 및 추심, 전문직 공무원 활용 은닉재산 추적 등 강력한 징수기법이 총동원될 예정이다.
특히 고액체납자에게는 중복제재를 가하고 호화 생활 체납자는 밀착형 징수활동을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공평 과세 구현은 건전 재정 확보에 필수”라며 “고질적인 고액체납자 추적 등에 중점을 두고 체납액 징수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여 세수 확보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