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 "유아특수교육을 알고 계신가요?"
백석대학교 유아특수교육과 '제6회 무한드림' 개최
유은하 | 기사입력 2014-09-30 18:07:33

[천안=유은하 기자]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진 장애에 대한 편견이 조금씩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불쌍히 여겨야 할 사람이 아니라 동일한 인격체로 대우해주고, 거리감을 두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세상, 저희는 그런 세상을 꿈꿉니다"

백석대학교 유아특수교육과에서 개최한 '제6회 무한드림' 진행 모습(사진제공=백석대학교)

오늘 30일 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 본부동 6층과 진리관에서는 사범학부 유아특수교육과의 ‘제6회 무한드림’이 개최됐다. 무한드림은 ‘유아특수교육’을 이해하고, 장애라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자 열리게 됐다.

유아특수교육이란 장애를 가졌거나 장애를 가질 위험성이 있다고 사려되는 영유아와 그 가족의 독특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의한 교육적, 치료적, 심리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본부동 1층 로비에서는 우수 포트폴리오가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유아특수교육과 학생들의 전공 수업 내용을 중심으로 제작된 포트폴리오는 비전공 학생들에게 장애와 유아특수교육이라는 학문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리관에서는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장애이해 행사와 유아특수교육과 홍보 활동이 진행되었다.
백석대학교 유아교육과에서 개최한 '제6회 무한드림' 진행 모습(사진제공=백석대학교)

유아특수교육과 최민숙 주임교수는 "이번 무한드림 행사는 유아특수교육과 학생들의 전공에 대한 스스로의 비전제시와 타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식개선프로그램이 주요한 내용"이라며 "특별히 이번 무한드림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유아특수교육에 대해 알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유아특수교육과 4학년 김현령 학생은 "현장에서 장애아동들의 2차 장애를 막을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가졌음에도 학과가 잘 알려지지 않아 아쉽다"며 "학과가 많이 알려져 사회 속에서 그 역할을 감당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아특수교육과에서는 전공연계 봉사활동인 도담누리(비장애형제프로그램), 징검다리(방학 중 장애영유아 교육프로그램), 천장지(장애영유아 활동중심 프로그램)등 실무중심의 유아특수교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별도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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