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해찬여주, 내년 수확은 땅준비부터...
김명숙 | 기사입력 2014-10-01 16:31:50

강진군은 웰빙 채소인 여주를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여주 재배농가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년도 재배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강진여주는 최근‘먹는 인슐린’이라 불리며 새로운 슈퍼푸드이자 웰빙 채소로 수요가 증가해 농업인 소득에 도움을 주고 있다.

여주는 다음해 풍성한 수확을 위해선 비옥한 토양을 준비하는 것이 재배의 관건이다. 이에 강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치형)에서는 지난 24일, 토양전문가인 이회춘전무(주, 남도농산)를 초빙하여 여주 정식준비를 위한 토양준비에 대한 교육을 추진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의를 맡은 이전무는 ‘여주는 박과작물로 토양에 비료성분이 골고루 충분히 들어있어야 많은 수확을 할 수 있는 작물이다’고 강조하면서 ‘좋은 여주를 많이 따기 위해서는 내년 심을 밭 준비작업을 지금 미리 해야하고 특히 논으로 사용하던 곳에서는 많은 유기물을 투입하여 토양물리성과 화학성을 좋게 만들어야 된다’고 설명했다.

가을철 후기 여주 관리에 대해 교육에 나선 최영준 연구사(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물관리와 추비시용을 통해 끝까지 재배관리에 매진할 것을 당부하였다.

강진군은 올해 전남도에서 공모한 지역브랜드 실용화 사업에 선정되어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6ha의 면적에서 33농가가 여주를 재배하고 있으며 ‘해찬여주’라는 브랜드를 자체 개발해 상표등록을 출원하였고, 하우스를 이용한 조기재배를 실현하는 등 많은 성과를 만들었다.

특히 민선 6기 강진원 군수의 공략사업에도 여주 특화작물 육성을 추진할 계획으로 지역특화작목으로 성장하고 있는 여주 관련산업의 발전이 기대된다.

강진 해찬여주 내년 수확은 땅준비부터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