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보건소, 가을철 발열성질환 조심
박정도 | 기사입력 2014-10-06 10:13:20

[삼척=박정도 기자] 삼척시보건소는 본격적인 야외활동과 농작업철을 맞아 10~11월 사이에 집중 발생되는 쯔쯔가무시증 등 가을철 발열성 질환에 대한 주의 및 예방을 당부했다.

가을철 발열성질환은 쥐 등 설치류 배설물과 접촉하거나 감염된 털진드기에 물렸을 때 감염되는 질환으로 가을 추수기, 등산 등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삼척시보건소는 읍면동별로 중점 예방활동을 홍보하고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서 가을철 발열성질환 예방홍보수칙이 담긴 리플렛 및 포스터를 배포하는 등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가을철 발열성질환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소매, 긴바지, 장화 등을 착용하고 야외 작업 및 활동 후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에서 반드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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