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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뉴스=정희정 기자]근무 중 순직한 故이석재 주무관의 장례식이 9일 오전 8시 경기도청 장으로 거행된다.
8일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국가장법을 준용하여 업무상 재해로 순직한 공무원의 경우 유가족이 원하면 경기도청 장으로 치뤄옴에 따라 이 주무관의 장례를 경기도청 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영결식은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장의 위원장을 맡게 되며 고인에 대한 묵념과 약력보고, 공로패 수여, 영결사, 조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988년 9월 경기도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고인은 향년 58세로 경기도청 청사 관리 업무만 만 26년 1개월 동안 해 온 베테랑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동료들이 도움을 요청할 때 마다 싫은 내색하나 없이 한달음에 달려와 해결해 주시던 분"이라며, “정년퇴직을 불과 3년여 앞둔 시점에서 순직해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고인의 유족으로는 부인과 2명의 아들이 있다. 장지는 충남 공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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