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보건소, 독감 예방접종 실시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무료, 면․동 분산 실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14-10-09 12:04:34
[충남=홍대인 기자] 계룡시 보건소(소장 신순천)는 유행성 독감을 예방하기 위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시 보건소와 2개 보건지소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만65세 이상 어르신(1949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로 접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안전접종을 위해 면․동별 분산실시한다.

13일 두마면을 시작으로 14일 금암동, 15일 신도안면, 16일～17일 엄사면으로 진행하며, 신도안면과 엄사면 주민은 관할 지소에서, 두마면과 금암동 주민은 시 보건소에서 실시한다.

타 지역 주민들은 접종이 불가능하여 본인확인을 위한 주민등록증을 반드시 제시해야 하며, 무료대상자는 복지카드, 건강보험증, 국가유공자증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한편, 무료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관내 36개월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유료접종은 오는 20일～21일 실시하여 백신 소진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유행 시기가 환절기인 2월 초와 3월 말까지로 면역력이 생기는데 필요한 6개월의 시간을 감안해 10월에 접종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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