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집단급식소 대상 특별 위생점검 실시
이승근 | 기사입력 2014-10-14 19:07:59
[대구=이승근 기자] 달성군(군수 김문오)에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15일간 어린이집, 사업장식당, 병원 등 관내 집단급식소 125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위생점검은 가을철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실시하며, 집단급식소 및 위탁급식소 영업소에 대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특별 위생점검을 하게 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부패·변질·무표시 제품 등 부적정 식재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영업자ㆍ종사자 등 위생관리(건강진단 실시, 위생모 착용 등), 원료·부원료 등 식재료 적정 보관(냉동ㆍ냉장) 이행 여부, 칼․도마 등 조리에 직접 사용되는 기구의 청결관리 여부, 식품 조리실의 청결 및 냉동․냉장시설의 청결여부, 집단급식소와 위탁 계약한 사항외의 영업행위(위탁급식업), 조리·제공한 식품의 적정 보관 여부,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또한, 점검 시에 식중독 발생 원인별 현장 대응 위생교육을 병행 실시하고 집단급식소별 위생관리책임자를 지정하여 자율 위생관리시스템을 운영할 방침이다.

달성군 청소위생과장은 “집단급식으로 인한 식중독이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예방 등 식품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상반기 집단급식소 위생점검 시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목적 보관 등 위반으로 7개소에 대하여 영업정지, 과태료, 시설개수명령 등 행정처분 조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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