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미래세대, 통일을 말하다’
충남포스트·디트뉴스, 초등생 대상 ‘통일 백일장’ 개최
최영진 | 기사입력 2014-10-22 11:44:12

[천안=최영진기자] 충청권 대표 인터넷 신문 충남포스트와 디트뉴스24가 충남지역 미래 세대들에게 통일의 필요성을 교육하고 통일에 대한 비전을 심어주고자 ‘통일 백일장’을 개최한다.

응모 자격은 충남 소재 초등학교 4~6학년 재학생으로, 이산가족과 함께하는 ‘통일 여행’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통일 여행은 오는 11월 21일 오두산 통일전망대로 떠나며, 식사와 교통편 등 비용은 전액 주최 측이 부담한다.

응모 주제는 ‘이산가족의 아픔, 그리고 내가 꿈꾸는 통일’이며, 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이메일(cnpostnews@naver.com)로 접수 받는다.

백일장 포스터 [사진=디트뉴스24]
원고는 충남포스트(cnpost.co.kr)에 이산가족 인터뷰가 담긴 e-book을 읽고, A4 용지 1장 내외로 글을 읽은 소감 등을 작성해 보내면 된다. 담임교사 추천이 있어야 하고, 학교 당 응모 학생은 10명까지다.

입상자들에게는 대상(충남도교육감상)과 최우수상(청암그룹 회장상), 우수상, 장려상과 소정의 상금이 주어지며, 수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에는 도서구입비 2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충남포스트 김갑수 편집국장은 “충남의 미래세대가 이산가족의 아픔을 느끼고, 통일 대한민국을 위한 꿈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충남포스트 김갑수 편집국장 (010-338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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