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스포츠도시 위상 통해, 지역경제활성화,브랜드가치 높인다.
- 천안시, 2015년 각종 전국규모·국제대회 유치 도시브랜드 제고·지역경제 활성화 -
최영진 | 기사입력 2014-10-22 18:54:10
[천안=최영진기자] 천안시가 2015년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스포츠 산업을 육성하고 도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시는 대규모 엘리트 체육행사는 물론 전국규모의 동호인 체육행사를 내실있게 추진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편, 지역특성을 살리는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22일 홈개막전을 시작으로 2015년 3월 11일까지 5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 ‘2014∼2015 V리그’ 홈 18경기를 소화하여 다시 한 번 배구도시 천안이 전국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된다.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국가대표와 파라이전의 경기모습[사진=천안시]
또 매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소재 우정힐스 골프장에서 개최되는 우리나라 최고 권위의 코오롱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도 지역 이미지를 홍보하는데 한몫하고 있다.

10월 23일부터 4일간 열리는 제57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는 SBS, SBS Golf방송, 유럽 미국 등 30여개국에 방송되는 등 도시브랜드 격상과 함께 시민들의 볼거리제공, 성숙된 스포츠 관람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천안시청 좌식배구단의 경기모습 [사진=천안시]
이와 함께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휩쓸고 있는 천안시청좌식배구단이 참여하는 제12회 천안시장기전국장애인좌식배구대회 유치를 비롯해 천안시청 축구단의 홈경기도 시민들의 참여속에 개최할 계획이다.

이밖에 전국의 마라톤 마니아 5000여명이 참여하는 천안상록마라톤 대회도 호국충절 코스를 달리며 민족혼의 고장 천안을 알리는 행사로 지원할 예정이다.

‘2014 천안시장기 및 교육장배 초·중·고 축구리그 챔피언십대회’도 학생, 학부모가 참여하는 대회로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건전한 에너지를 발산하고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한 바 있다.

지난해 천안에서 처음으로 축구구가대표 A매치로 치러진 말리전에 이어 올해 남미의 강호 파라과이전에서 잇따라 승전보를 전하며 천안종합운동장이 국가대표팀 승리의 메카로 각인시키고 천안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축구국가대표 A매치 유치는 최다 유료관람객 입장이라는 신기록을 세우며 천안시민들의 축구 사랑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초·중·고 축구리그 챔피언십 대회 모습  [사진=천안시]

이를 통해 시는 이미 유치전에 뛰어든 2017 FIFA U-20 월드컵을 비롯해 2018 FIFA 여자 U-20 월드컵대회 등 FIFA 주관 국제축구대회 경기유치에도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편리한 접근성과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춰 중부권 축구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천안축구센터를 활용한 시설마케팅도 힘쓸 계획이다.

일본 등 해외프로축구팀의 전지훈련과 국내 동호인축구대회 등을 적극 유치해 시설 임대수입제고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할 방침이다.

박상원 체육교육과장은 “각종 국제 및 전국규모대회는 물론 생활체육 대회를 적극 유치해 시민들에게는 수준높은 경기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상업성과 결합한 스포츠마케팅으로 도시이미지 제고와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