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쌀 값-수급안정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내달 1일부터 연말까지 시장격리미곡 1,934톤 추가 매입
홍대인 | 기사입력 2014-10-30 09:45:41
[세종=홍대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이춘희)가 수확기 쌀 가격 하락 등으로 인한 농가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쌀 수급을 위해 2014년산 벼 1,934톤을 시장격리미곡으로 추가 매입한다.

이번 세종시의 시장격리미곡 추가매입 결정은 쌀 수확기 수급안정에 대한 정부 대책에 따른 것으로, 지난달 23일부터 매입하고 있는 공공비축미곡 3,977톤과는 별개로 매입하게 된다.

이로써 추가로 매입하는 시장격리미곡 1,934톤을 포함해 올해 세종시 전체 쌀 매입량은 5,911톤(산물벼 1,125톤, 포대벼 4,786톤)이 될 전망이다.

시장격리미곡 매입은 내달 1일부터 올 연말까지 진행되며, 공공비축미곡 매입처럼 우선 지급금(벼 1등 기준 52,000원/40kg)을 매입시점에 지급하고 내년 1월에 나머지 금액을 산지 쌀값에 따라 사후 정산할 예정이다.

이번 추가매입 품종은 공공비축미와 동일하며(삼광과 황금누리), 건조벼(조곡 40kg) 매입을 원칙하되 농가에서 원할 경우 대형포장(조곡 800kg) 매입도 가능하다.

곽점홍 농업유통과장은“이번 시장격리미곡 추가매입은 시중의 쌀값 하락을 막고 안정적인 쌀 수급에 큰 도움이 되도록 공공비축미곡과는 별도로 세종시가 자체적으로 매입하는 것"이라며, “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매입에 참여해 주길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